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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김이 '모락모락'...국가대표 선수촌의 새해 아침

2026.01.01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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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년 새해는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까지 열리는 '스포츠의 해'인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병오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양시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아침이지만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은 쇼트트랙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가득합니다.

마침내 다시 찾아온 올림픽의 해.

겨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그 날을 위해 진지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훈련이 반복됩니다.

에이스 최민정은 평창 대회부터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진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기록을 최대한 이룰 수 있게….]

처음 출전하는 막내 임종언은 영어 인터뷰까지 준비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임종언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을 위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금메달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태극 전사들도 새해 첫 아침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동료를 안고, 또 어깨에 이고 달리기는 기본, 계속되는 고강도 훈련에 유도 대표팀 선수들의 몸은 땀으로 흥건해졌습니다.

"거의 다했어, 아홉, 열. 두 개 더! 하나, 둘" "아악~!"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건 김민종과 허미미를 앞장세운 유도 대표팀은 올해 펼쳐질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허미미 / 유도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나간다면 꼭 금메달 따고 싶은 게 목표입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하는 거니까 조금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민종 / 유도 국가대표 : 지난 아시안게임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연말 분위기 타지 않고 최선 다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까지,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2026년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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