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류 성분 들어간 해외직구식품 대거 적발

2025.09.02 오전 10:04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식품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들을 기획 검사한 결과 젤리나 과자, 식이보충제 등 42개 제품에서 마약류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제품에서는 대마, 모르핀, 사일로신과 같은 마약류 성분이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등이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마약류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 통관보류와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대마 등이 함유된 식품을 국내로 반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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