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학교 협박 신고 잇따라...중학생 용의자 검거

2025.09.17 오후 04:10
어제(16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허위 신고를 한 데 이어 오늘도 근처 중학교에 불을 지르겠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두 건의 허위 협박 신고 혐의로 중학생 A 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오늘(17일) 아침 9시 20분쯤 119에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접수된 권선구 소재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신고도 A 군이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혐의가 확인되면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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