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에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이 오는 26일 오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 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과 보석 심문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악화와 방어권 보장 등의 이유로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재판을 불구속 상태에서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구속 취소 청구가 인용되면서 석방됐지만 지난 7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내란 특검에 다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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