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쿠팡 닷새째 압수수색...8시간 반 만에 종료

2025.12.13 오후 10:08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해 주말에도 강제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13일) 오전 9시 반쯤부터 오후 6시까지 수사관 6명을 동원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은 지난 9일부터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데, 경찰은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해 연일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엔 쿠팡 전직 중국 직원이 정보통신망법상 침입과 비밀 누설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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