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위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파산 선고

2025.12.16 오후 03:25
법원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메프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서도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6일) 이같이 선고하고, 인터파크커머스 청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을 신고하고, 3월 17일에는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를 하게 됩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 가치보다 높았고, 1년 가까이 인수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큐텐그룹 소속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 위메프와 함께 운영됐지만, 2024년 티메프 미정산 사태가 터지며 세 회사 모두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티몬은 새벽 배송 업체인 오아시스에 인수되며 회생 절차를 종결했지만,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는 인수자를 찾지 못해 파산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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