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교비 횡령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김 총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종암경찰서에 최근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 등 6명에 대해서는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초 학교 법률 자문·소송 등 교육과 무관한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지급한 혐의로 김 총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동덕여대 측은 개인적 용도로 교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법률 대응 비용이라며 모두 정당한 법률 자문을 거쳐 집행한 학교 업무 관련 비용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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