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통일교 '한일해저터널 로비' 부산 간부 소환

2025.12.28 오전 07:21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일해저터널 청탁에 연루된 부산 지역 핵심 간부를 소환합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28일) 통일교 산하단체인 천주평화연합 UPF 전 부산지회장이자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의 부산 지역 회장 A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A 씨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최근 두 차례 조사받은 UPF 전 회장 송 모 씨와 함께 정치인들을 접촉하면서 한일해저터널 관련 활동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3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만나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사진을 찍은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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