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 가 20·30대 사이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픈런에 품절 대란까지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대체 어떤 쿠키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두쫀쿠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속에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멜로로 감싼 쿠키인데요.
판매처마다 크기가 다르지만 대부분 손바닥보다 작거나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입니다.
그런데, 개당 가격은 5천 원 전후에서 1만2천 원이 훌쩍 넘는 곳도 있습니다.
자 이 두쫀쿠 보이시죠.
제 손바닥이랑 보면 크기 비교가 쉬울 텐데요.
이게 소비자 구매가 5,500원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유명 요리사인 안성재 셰프도 자신만의 두쫀쿠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녀들과 두쫀쿠를 직접 만든 추억을 SNS에 공유한 건데요.
강정 같기도, 계란말이 같기도 한 특이한 모양의 쿠키를 보고,
안 셰프의 딸이 연신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게 두쫀쿠 맞냐'는 말을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넷에는 오늘 오전까지 "셰프님 불합격 드리겠습니다"를 포함한 1만 개가 넘는 재치있는 댓글들이 달리면서 젊은층의 두쫀쿠 열풍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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