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억 원 돈 가방' 훔쳐 도주한 일당 4명 구속 송치

2025.12.29 오후 04:13
서울 서초경찰서는 5억 원대 외화가 든 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달러와 엔화 5억3000만 원가량이 담긴 여행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범 A 씨는 피해자와 지인 관계로 가방에 돈이 든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짐을 잘못 실었다'며 버스 기사를 속이고 짐칸에서 가방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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