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축 자재를 옮기던 크레인이 주택가 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전신주 고압전선이 끊어져 연무동과 영화동 일대 주택과 상가 등 203곳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 크레인이 전선을 건드린 여파로 3층짜리 주택 지붕 쪽에 불이 나면서 1시간 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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