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의혹' 6일 고발인조사

2026.01.02 오후 02:26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지난 2020년 숨진 노동자 고 장덕준 씨의 과로사 정황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다음 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국택배노동조합을 상대로 김 의장의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관련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같은 날 고 장덕준 씨 유족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 장덕준 씨는 지난 2020년 10월 쿠팡 칠곡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하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숨졌는데, 최근 쿠팡 전 고위직은 '열심히 일했다는 기록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하라'는 등의 김 의장 지시가 담긴 메신저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이후 김 의장의 과로사 은폐 지시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달 23일 택배노조 등은 김 의장을 증거인멸교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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