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인기' 용의자 조사 당일 제3자 "내가 날려"...윤 대통령실 근무 이력

2026.01.17 오전 01:23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꾸려진 군경합동조사 TF가, 구성 나흘 만에 민간인 용의자를 특정해 소환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제(16일) 오후 민간인 용의자 1명을 불러 밤까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특정 근거와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용의자가 군인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같은 날 대학원생 A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사받은 인물은 제작을 도운 지인일 뿐 무인기를 날린 건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하자, 경찰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북한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과 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하려고 무인기를 날렸는데, 설계와 달리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뜻도 밝혔는데, A 씨는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한때 단기 계약직으로 일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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