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따뜻한 온실서 초록 휴식...도심 속 식물원 ’북적’

2026.01.17 오후 01:23
[앵커]
주말인 오늘, 미세먼지와 추위를 피해 실내 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습니다.

도심 속 식물원에도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서울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오늘 오전까지 고농도 먼지 현상이 이어지면서 공기가 탁했는데요.

이곳은 바깥보다 훨씬 공기가 쾌적하고 따뜻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마스크와 외투를 벗고 편안한 모습으로 식물을 관람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주연·김태하·김태호 / 서울 신길동 : 너무 따뜻하고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외국 온 것 같은 좋은 느낌을 받아서….]

와 보니까 새 탐험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이곳은, 도심 속에서 사계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녹색명소인데요.

올겨울은 따뜻한 온실에서 겨울 대표 식물인 난초와 포인세티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난초의 여왕 카틀레야를 비롯해, 40여 종 2,000여 개의 난초들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춤추는 여인 같다는 노란 온시디움과 분홍빛 호접란까지, 형형색색의 열대 난초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중해 관은 겨울의 축복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로 가득한데요.

특히 ’붉은 말의 해’와 잘 어울리는 짙은 빨간빛 포인세티아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실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꽃들로 꾸며진 포토존 앞은 추억을 남기는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니까요.

쾌적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 정원의 낭만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식물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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