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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탁탁’ 거슬려" 동료 키보드에 접착제...결과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2.09 오후 02:26
한 여성이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려는데요.

컴퓨터 키보드에 접착제가 뿌려져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동료가 '딱딱거리는 키보드 소리가 듣기 싫어서' 벌인 일이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키보드 자판 버튼 사이에 접착제가 굳어 하얗게 덩어리진 게 보이는데요,

여의도 금융회사에서 비서로 일한다고 밝힌 작성자는 얼마 전 누가 자신의 회사 키보드에 순간접착제를 뿌려 놨었는데 닷새 뒤 동료가 본인이 한 일이라고 자백했다며 이유는 "키보드 소리가 스트레스 받아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층간소음처럼,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작성자는 그 말을 듣고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났다면서 "혹시 본드가 덜 말라서 손에 붙거나 눈 비빌 때 들어갔으면 어쩔 뻔했냐"고 물었더니 그 생각까지는 못했다고 말하더라는 겁니다.

이에 글쓴이 여성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보고 회사와 경찰에 신고했고, 동료 비서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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