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촉즉발의 중동 사태를 피해 카타르 도하에서 우리 국민 320여 명을 태운 비행기가 조금 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정부 요청으로 긴급 편성된 민항기인데, 탑승객들은 잠시 뒤 입국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비행기가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것 같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카타르 도하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여객기는 오늘 새벽 1시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빠른 자정쯤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우리 국민 322명이 탑승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모두 별다른 이상 없이 안전하게 한국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카타르 영공은 중동 사태의 여파로 제한적으로만 개방돼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었는데요.
우리 대사관 측은 카타르에 있는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편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카타르 정부가 이 요청을 받아들여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한 겁니다.
[앵커]
어제와 오늘 새벽에도 중동 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태운 항공기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죠.
[기자]
네, 어제 오후에는 두바이발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했죠.
지난 1일 두바이 직항편이 중단됐다가 닷새 만에 일부 하늘길이 열리면서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 새벽에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200여 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또 2시간 전쯤인 어젯밤 11시 반쯤에도 아부다비발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해 많은 가족들을 안심하게 했습니다.
외교부는 다른 중동 국가에서 아직 귀국하지 못한 국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촬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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