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선 불나 2명 실종...버스 2대 충돌해 5명 부상

2026.03.15 오전 12:20
[앵커]
제주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에 큰불이 나 8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2명이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서울 연세대 앞에선 광역버스와 마을버스가 부딪쳐 5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시커먼 연기가 거대한 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해경 함정이 연신 물줄기를 쏴보지만, 맹렬한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전 10시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90km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탄 29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8명은 인근 고깃배에 구조됐지만, 2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헬기와 3천톤급 경비함을 급파한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 양양군 낙산항 인근 해상에선 70대 A 씨가 몰던 3톤급 소형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A 씨를 구조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경은 높은 파도에 배가 전복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엔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광역버스와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50대 마을버스 기사와 승객을 포함해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직진하던 광역버스를 들이받은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낮 12시 20분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고,

2시쯤엔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산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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