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TS 광화문 공연' 최대 26만 명 모인다...경찰 6천5백 명 투입

2026.03.15 오후 11:11
경찰, BTS 광화문 공연 '인파 관리 대책' 마련
관람객 최대 26만 예상…경찰관 6천5백 명 투입
'공연장 우회 진입' 막기 위해 주변 건물 통제
[앵커]
오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에는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거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에 6,500명을 투입해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대규모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관 6,500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를 마치 스타디움처럼 관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공연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이 출입할 수 있는 31개 게이트를 운영해, 세종문화회관과 청계광장 그리고 태평 교차로 일대까지 출입 동선을 통제하겠다는 겁니다.

또 공연장으로 우회 진입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주변 건물 통제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KT 웨스트 사옥과 교보생명 빌딩 등은 안전 관리를 위해 주차장과 정문이 폐쇄되고, 일부 건물의 결혼식장과 헬스장 등 시설은 제한적으로 통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변 교통도 대폭 통제됩니다.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잇는 세종대로는 공연 전날 밤 9시부터 공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전면 차단되고, 사직로와 율곡로, 광화문 지하차도 등은 공연 시간에 맞춰 단계적으로 통제됩니다.

폭발물 등 만일의 상황에도 대비합니다.

경찰은 공연 당일 아침 7시부터 관람객의 휴대 물품을 검색해 위험물 반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나오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경찰은 주최 측과 협력해 순차적인 귀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권향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