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냥 드립니다" 소득 상관없이 모든 여성 청소년에 생리용품 지원금 지급

2026.03.17 오후 01:23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03월 17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청소년과장 서동환(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 합니다. 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이 올해도 경기도에서 진행되는데요. 특히 경기도에서는 소득과 관계 없이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참여 시군이 늘어나면서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기도 서동환 청소년과장 전화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서동환 : 안녕하세요. 경기도 청소년과장 서동환입니다.

◆ 박귀빈 : 경기도가 3월 4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을 받고 있죠. 먼저 이 사업이 어떤 취지로 시작됐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주시면요?

◇ 서동환 : , 지난 2016년 ‘깔창생리대’ 사례가 알려지며 청소년의 기본적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계기로 추진되었습니다. 정부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보편지원 방식으로 생리용품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지난해보다 수원시, 용인시, 파주시 등 3개 시가 추가로 참여하며 수혜 대상이 11만 5천명 증가하는 등 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박귀빈 :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신청을 따로 해야 되나 봐요. 신청 대상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설명 부탁드려요.

◇ 서동환 : 네, 경기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접수를 3월 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내 27개 참여 시군에 거주하는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이라면 주민등록자뿐 아니라, 외국인등록자와 국내거소신고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신청은 3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기간을 놓치셨다면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시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연 최대 14만2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된 지원금은 2026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3월 31일까지 ‘경기 민원 24’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6월 말까지는 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도 되네요?

◇ 서동환 : 오프라인에서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이 사업이 몇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전하고 올해는 달라진 게 있나요?

◇ 서동환 : 올해는 생리용품 시장가격 조사 등을 통해 가격거품을 걷고 지원단가를 실제 판매가에 맞춰 현실화 하였고 이에 따라 지원 금액을 월 1만 4천 원에서 1만 1천8백 원 으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도 온라인몰인 ‘배달특급’을 통한 생리용품 구매 시, 제조사가 할인을 위해 지급되는 상품권 등을 배제하고, 그 금액만큼 실제 표시가격을 낮추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판매 제품의 실제 거래가격을 조사해 지원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생리용품 제조업체와 온라인몰 운영업체인 경기도주식회사 간 협력을 통한 수수료 인하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생리용품을 공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네, 그동안 ‘생리용품이 많이 값이 비싸다, 가격에 거품이 있다’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실제로 어 시장 가격 조사를 해서 지원 단가를 실제 판매가에 맞춰서 그 부분을 조정을 해 주신 거네요. 앞으로 경기도가 또 이 계획 생리용품 보편 지원 계획 또 내용들 더 추진하실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 서동환 : 우선, 여성 청소년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시군, 학교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정책인 만큼,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4개 시군의 참여를 위해 지속적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박귀빈 : 경기도 내 27개 참여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들 나이는 11살부터 18살까지입니다. 주민등록자, 외국인 등록자, 국내거소신고자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되나요?

◇ 서동환 : 본인이 직접 신청하실 수 있고, 신청은 부모님이 대리로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박귀빈 : 신청할 때 본인의 나이나 이런 것들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학생 같은 경우는 학생증이 있어야 될 것이고, 그렇습니까?

◇ 서동환 : 네 주민등록등본 같은 걸로 첨부해서 받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주민등록 등본도 가능하군요. 경기도 내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 이 내용 정말 많이 알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서동환 :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경기도 서동환 청소년 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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