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실련 "광역의원 96%가 해외출장 경험...심사 기준 강화"

2026.03.31 오전 11:25
지방의회의 해외 출장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 현행 출장 심사 실효성이 의문스럽다는 시민단체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2년 7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 해외 출장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실련 분석 결과, 전국 광역의회 의원 904명 가운데 96%에 달하는 871명이 해외 출장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7차례 이상 해외 출장을 다녀온 의원은 6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출장일을 모두 더하면 3천705일로 이에 들어간 예산은 모두 128억 원가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실련은 실질적인 규칙을 제정해 출장 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방의회 해외 출장에 대한 관리 기준 표준화, 출장계획서 등 필수 정보 의무 공개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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