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세버스 노조 "유가 폭등...전세버스도 유가 보조금을"

2026.03.31 오후 02:22
전국전세버스노동조합은 오늘(31일) 서울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기름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세버스에도 유가 보조금을 지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중동사태로 기름값이 치솟고,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전세버스를 운영하는데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전세버스 4만 대 가운데 70%가 학생이나 노동자의 통근·통학 버스로 이용돼 국민의 이동권을 돕는 공익적인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택시나 노선버스 등 다른 업종과 같이 유가 보조금을 지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유가보조금은 특혜가 아니라 당연히 제공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관련해 국토부는 택시나 노선버스와 달리 전세버스는 정부의 이용 요금 통제 대상이 아니라며, 다른 대중교통과 비교해 공공성이 낮다고 판단돼 유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급 대상 확대를 검토해왔지만, 중동 사태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산 소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장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