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다음 달 '장애인 성폭행 의혹' 색동원 현장검증

2026.04.24 오후 02:26
인천에 있는 중증 발달 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이 입소자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심리하는 법원이 시설 현장검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4일) 색동원 시설장 김 모 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10분에 색동원 정문 앞에서 모여 현장검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검증은 법관이 직접 사건 현장에 나가 보고 듣는 방식으로 증거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색동원 현장검증에는 재판부와 검찰, 김 씨 측과 피해자 측 대리인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오늘(24일) 재판에서 피해자들의 진술을 믿기 어렵고, 색동원의 구조나 중증 장애인으로서 상시 감시를 받는 점 등을 고려하면 김 씨가 피해자들과 접촉해서 범행하기 어렵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중증 발달장애인 거주 시설인 색동원의 입소자 3명을 성폭행하고, 거부하는 피해자 1명의 머리에 유리컵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지난달 19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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