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김건희 항소심 선고...일부 무죄 판단 뒤집힐까

2026.04.28 오전 12:27
[앵커]
통일교 금품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의 항소심 결론이 오늘(28일) 나옵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무상 여론조사 혐의에 대한 판단이 뒤집힐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말,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약 3개월 만에 나옵니다.

항소심 변론은 단 한 번의 준비기일과 두 번의 공판기일만 거치며 속전속결로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를 인정했을 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공모와 방조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무상 여론조사 혐의 역시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적용된 정치자금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달라며,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에 앞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형량이 늘었습니다.

금품 전달 당시 김 씨가 공직자가 아니었단 이유로 원심은 횡령 혐의 일부를 무죄로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유죄로 뒤집었습니다.

주가조작과 여론조사에 대한 원심의 무죄 판단이 뒤집힌다면 김 씨는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거로 보이는데, 재판부는 선고 공판의 법정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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