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작사 고가 인수' 카카오엔터 전 대표 2심도 징역 10년 구형

2026.04.28 오후 07:22
부실한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8일) 김 전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2억5천여만 원의 추징을 명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에게는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드라마제작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엔터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무력화했다며, 외부 실사 없이 임의로 인수를 진행해 범행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최후진술을 통해 검찰의 주장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인수 과정에서 불법이나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전 대표 등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28일 오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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