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착용 거부 60대, 드라이버 들고 시민 위협하다 검거

2026.05.02 오후 05:00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인데도 한 달 가까이 이를 거부해 온 60대가 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의 한 공원에서 드라이버를 들고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시 중동에 있는 공원에서 길이 50㎝의 드라이버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새벽 3시쯤 근처에 있는 자택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물건을 조이려고 드라이버를 들고 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여 동안 7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지만, 보호관찰소의 집행에 불응하고 한 달 가까이 착용을 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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