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고검 "이화영 술자리 있었다" 결론...박상용 징계 여부 곧 결정

2026.05.05 오후 10:31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 술파티' 의혹을 감찰해 온 서울고검 TF가 당시 술자리가 있었단 결론을, 대검찰청에 보고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고검 TF는 최근 수원지검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청에 술이 반입됐단 취지의 감찰 결과를 대검에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9월, 법무부가 '2023년 5월 17일 연어 술파티 정황이 있다'며 감찰을 지시한 지 여덟 달 만입니다.

TF는 이 전 부지사가 '술을 마셨다'고 말하는 걸 들었단 구치소 재소자 진술과 박 모 전 쌍방울 이사가 편의점에서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매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전 부지사를 변호했던 서민석 변호사가 공개한 박상용 검사 통화 녹취와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이뤄진 거짓말탐지기 결과도 반영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박상용 검사 징계 시효가 오는 17일까지인 만큼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TF 감찰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할 거로 보입니다.

반면, 박 검사는 SNS 메시지를 통해 "끝내 연어 술파티에 대해 조사조차 하지 못하고 결론을 내나 보다"며 TF가 반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별건 조사하지 말고 연어 술파티에 대해 조사 좀 해달라고 한지가 벌써 4개월이나 지났다"며 "이후 어떤 혐의 내용도,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