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라며 오는 26일에 불출석할 경우 29일에 다시 소환하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6일에 이어 29일에 불출석하고, 이후 3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12·3 내란 직후 미국에 계엄 정당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려 했으나 외교부가 협조적이지 않자, 국가안보실을 동원해 전달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입장문을 통해 특검팀이 동일한 사실관계에 대해 반복적인 조사와 소환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정당한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처럼 여론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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