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G전자 마곡 센터에서 흉기피습...협력업체 직원 체포

2026.05.27 오후 07:12
LG전자 사업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들을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LG전자 협력업체 직원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7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업무센터 2층에서 LG전자 임직원인 50대와 40대 남성 2명에게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전체 23cm, 날 길이 10cm인 등산용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각각 옆구리와 팔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범행 이후 도주했던 A 씨는 40여 분 만에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협력업체를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두 차례 전화를 걸었는데, A 씨는 마지막 통화에서 '자신이 한 일이 맞으니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공항철도 역에 긴급 배치된 경찰에 발각돼 체포됐습니다.

A 씨 신병을 인계받은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 갈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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