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부,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조건부 승인...서울시 "재개 시점 회의 중"

2026.05.28 오후 08:20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오늘(28일) 저녁 6시 반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재개를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서울시는 저녁 7시쯤부터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하는 6차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철거 공사 재개 시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어제(27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의 철거 공사 재개 요청을 조건부 승인했는데, 여기에는 공중 비계 해체 작업만 포함됐습니다.

거더 해체 등 다른 철거 작업에 대해 승인을 얻지 못한 서울시는 전체 구조물을 철거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고, 오늘 새벽 고용노동부에 압쇄 공법을 이용한 방식으로 구조물 철거를 재개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철거 공사가 다시 시작되면 현재 잔해물에 덮인 열차 선로도 복구될 전망인데,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사 재개 후 선로가 복구되기까지 40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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