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술실 CCTV 의무화 2년, 환자 절반은 몰라

2026.06.07 오전 10:30
지난 2023년 9월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국민 절반은 제도 자체를 모르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의료원이 지난해 9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2년 사이 전신마취 또는 의식하 진정으로 수술을 경험한 만 15세 이상 환자 천 명 가운데 50.5%는 수술실 CCTV 제도를 모르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수술실 CCTV를 촬영한 경우는 18.5%에 그쳤습니다.

환자의 74.6%는 CCTV 촬영이 의료사고나 과실을 대비하기 위해서로 인식했고, 실제 촬영한 사람의 84.9%는 안심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의료진의 경우 72%가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신뢰 관계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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