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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하자마자 신난 젠슨 황...얼마나 큰 선물 보따리기에 '자신만만'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6.05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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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입국이 예고되자 이른 시각부터 각 방송사와 언론사 카메라가 줄지어 늘어서고 팬들까지 가세해 130여명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일반 터미널과 분리된 독립 입국장을 갖춘 이곳은 비즈니스 항공기(전용기) 전용 운항 지원 시설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탓에 취재진과 팬들은 건물 밖에서 황 CEO를 기다렸습니다.

황 CEO가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재킷에 흰 바지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카메라 플래시와 환영 인사가 일제히 쏟아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달아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재방한인 황 CEO는 "한국의 모든 파트너와 고객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AI 구축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고,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은 아주 큰 해가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국을 위한 선물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며 "깜짝 선물도 있다"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선물 공개 시점을 묻자 "말하면 깜짝 선물이 아니지 않으냐"고 받아쳤습니다.

취재진과 약 10분간의 질의응답을 마친 황 CEO는 발걸음을 돌리다 한국 팬이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했습니다.

"펜이나 휴대폰을 달라"며 직접 사인을 건네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팬들은 황 CEO의 자서전 '생각하는 기계' 책 표지나 직접 들고 온 가죽 재킷 등에 사인을 받으며 기뻐했습니다.

황 CEO는 이날 저녁 홍대입구 일대의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이른바 '삼소 회동'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8일까지 AI·로봇 스타트업 간담회, 서울대 방문, 주요 그룹 사옥 순방 등 빽빽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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