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90세 이상 고령층이 건강하게 사는 요인을 찾기 위한 대규모 연구에 돌입합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2028년까지 평소 살던 곳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유지되는 90세 이상 국민 천명을 모집해 건강 특성과 변화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성공적 노화의 결정 요인을 과학적으로 찾고, 초고령자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은 물론 마음건강, 사회적 관계 등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혈액이나 소변과 같은 인체 자원도 수집한다는 방침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7만4천여 명이었던 9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37만4천여 명으로 늘었고, 2052년에는 200만 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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