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회유·조작 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의 출국금지 기한을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6일)까지였던 박 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해제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4월 박 검사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피의자로 입건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특검은 수사의 계속성을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두 차례 연장해왔는데, 박 검사는 3개월 동안 한 차례도 소환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사실상 수사를 안 한 거로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개입 시도 정황이 확인됐다며 초대형 국정농단이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 검사와 함께 고발된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는 오는 1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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