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곧 상장될 코인"...투자 사기 일당 무더기 송치

2026.07.09 오후 12:38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조직 총책 5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56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콜센터 4곳을 운영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코인에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81명으로부터 모두 33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식투자 등으로 손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국내거래소에 곧 상장될 코인에 투자하면 몇 배의 수익을 낼 수 있어 손해를 복구할 수 있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코인은 실효성이 없어 사실상 국내거래소에 상장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넣어 일시적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거나 가격을 올리는 작업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을 회수하기 위해 9억 9천2백만 원 상당의 자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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