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동훈, '검언유착 오보' KBS 상대 5억 손배소 1심 패소

2026.07.09 오후 07:38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KBS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한 의원이 KBS 관계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5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한 의원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KBS 측은 보도 내용이 허위라는 게 입증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확인하고 보도했기 때문에 주의 의무 위반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 의원 측은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법인을 징계했고, KBS가 사과 보도까지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KBS는 지난 2020년 7월 신성식 전 검사장으로부터 한 의원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유착 의혹을 제보받아 보도한 뒤, 하루 만에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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