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과 전북 등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에 1명이 실종되고 660여 명이 거주지를 떠나 임시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8일)부터 오늘(9일) 오후 5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427세대, 662명이 임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21명은 마을회관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에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뒤 실종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225건 발생했습니다.
또 집이 물에 잠기는 피해 등 사유시설 피해도 31건에 달했고, 충남 부여와 경북 성주 등을 중심으로 모두 13.4㏊가 농작물 피해도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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