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초속 20m 이상 '강풍 특보'

2026.07.12 오전 10:58
[앵커]
제주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출·도착 편 수십 편이 결항됐는데, 착륙 과정에서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이륙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수십 편이 결항됐다고요?

[기자]
네, 저희 YTN으로 들어온 제보 화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공항 쪽으로 고도를 낮추며 비행하던 항공기가 다시 하늘 위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저녁 제주공항 인근 모습으로, 항공기 여러 대가 같은 식으로 착륙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오늘도 제주공항에는 이처럼 결항과 회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에서 출·도착 예정인 국제선 포함 항공편 450여 편 가운데 100여 편이 현재 결항됐고, 이미 출발한 일부 국제선은 인천과 부산 등으로 회항했습니다.

이처럼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건 제주 지역에 어제저녁부터 강풍 특보가 발효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주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공항공사 측은 앞으로 이틀에서 사흘 정도 태풍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기상 상황 참고하셔서 계획에 차질 없도록 하시고,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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