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밤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을 잡기까지 6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수현 기자!
불이 언제 난 거죠?
[기자]
네. 양주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난 건 오늘(15일) 새벽 5시쯤입니다.
소방 당국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고 위로는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1층짜리 시설 2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1개 동은 반소됐습니다.
불이 커지자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4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대응단계는 오전 9시쯤 해제됐고, 불이 난 지 5시간 40분 만인 조금 전 10시 50분쯤에는 큰 불길도 잡혔습니다.
[앵커]
인명 피해가 있었나요?
[기자]
불이 났을 때 시설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연기가 많이 나면서 근처 공장 기숙사 건물에서 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학구조대와 무인 소방 로봇을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대원 130여 명을 투입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습니다.
양주시청은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갈 것을 안내했습니다.
[앵커]
밤새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죠?
[기자]
어제(14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경마공원 근처를 달리던 SUV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작존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전부 불에 탔습니다.
이 차는 전기차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전석 하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운전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에는 강원 원주시에 있는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지만 고철 50톤가량이 소실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3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화면제공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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