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립운동가들의 아픔이 담긴 서대문형무소에서도 광복절 기념 축제가 열렸습니다.
궂은 비에도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궂은 비에도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우산을, 한 손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요.
학생들부터 외국인, 가족들까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독립민주축제'에서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지압판과 얼음판을 지나며 광복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기도 하고요.
독립운동가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켜주는 AI 사진관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관순과 대화를 나누며 독립운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전시도 인기인데요.
역사관 안 시민들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고난의 흔적을 살펴보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방문객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시죠.
[기민아·전서영 / 서울시 구로구 :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들었고요.]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했나 울컥한 것도 있었어요. 역사를 잊으면 안 되는 걸 알려준 것 같아서 뜻깊었어요.]
광복절 맞아 이곳에서 뜻깊은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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