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올해 2분기 명목 GDP가 47년 만에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국민소득도 빠르게 늘면서 1인당 국민총소득이 처음 4만 달러를 넘어설 거로 보입니다.
2분기 명목GDP는 전 분기보다 9.2%, 1년 전보다는 26.4% 증가한 거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기업들의 실적도 껑충 뛴 영향입니다.
기업 이익과 함께 전체 국민소득도 늘었습니다.
물가 영향을 빼고 실제 구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실질 GNI도 3.1% 증가했습니다.
소득이 소비보다 더 빠르게 늘면서 총저축률도 45.6%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환율도 안정세라 지금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1인당 GNI는 4만 달러를 넘길 거란 전망입니다.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1분기보다 0.6%올랐습니다.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은 수치입니다.
다음 조선일보 기사는 한국 학생들 문해력이 OECD 평가에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인데요.
남학생의 22%, 여학생의 13%는 '낙제점' 수준이었습니다.
OECD의 국제 학업성취도평가(PISA)는 표본 오차를 감안해 순위가 범위로 발표되는데요.
한국의 읽기 과목 평균은 501점으로,참여한 91개국 중 3~13위 수준입니다.
과학과 수학 점수도 좀 떨어지긴 했는데특히 읽기 점수 하락이 심각한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문해력 저하 현상이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청소년들의 소셜미디어와 숏폼 사용 시간은 늘고, 독서 시간은 줄어든 영향입니다.
특히 남학생들의 읽기 능력 하락이 여학생보다 더 심각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기초 학력 미달로 분류된 비율이 22.5%로여학생의 2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학생들이 긴 글을 읽고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교육부는 수업과 연계한 독서 활동을 늘리고, 내년부터 독서교육 집중 학년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엔 2분기 D램 시장 매출이 지난 분기보다 60% 뛰었다는 기사 보겠습니다.
AI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덕분인데 동아일보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은 1,547억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8조 원인데요.
시장 점유율 빅3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이크론 모두 좋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AI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실적 역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아스트라'를 선보이며 시장은 더 들썩였습니다.
빅테크들의 인프라 투자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될 거란 전망인데요.
현재 메모리 공급은 팽창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장기공급 위주로 계약을 맺다 보니, 점점 더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중입니다.
올 3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재고가 10일 치가 안 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과 품귀 현상이 수년 더 갈 거란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끝으로 쪼그라든 소방안전교부세가 불난 지방재정에 부채질한다는 한겨레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내년도 소방교부세 예산은 7,605억 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27.6% 줄어들 예정입니다.
교부세 재원은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과 연동되어 있는데요.
최근 담배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세수도 함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소방공무원은 모두 국가직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소방관 인건비 중 국가가 교부세를 통해 지원하는 비중은 겨우 8.4%고, 86%가 지방정부 예산입니다.
이런 상황에 교부세까지 줄다 보니 지방정부 재정 부담은 더 커지는 거죠.
당장 소방관들의 안전 장비나 시설 지원이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지역별 소방공무원 인력 규모나 처우도 여전히 격차가 큰 것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더구나 내년에 정부가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죠.
지방정부 재정 부족분을 채워주던 보통교부세가 줄어들어 지자체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번을 계기로 소방 재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9월 9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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