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모기 안 물리게 주의"

2026.09.09 오후 06:15
올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9도 넘는 고열과 오한, 구토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60대 여성이 오늘(9일) 일본뇌염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역학조사에서 모기에 물린 사실이 확인됐고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하지 않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걸리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발작, 마비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환자가 9월에서 10월 사이 80%가량 집중되는 만큼 외출 시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12세 이하 어린이, 그리고 축사나 논 같이 위험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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