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60대 여성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카페 사장을 다음 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피유인자 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오는 14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가짜 상품권이 있는 냉동창고에 피해자를 데리고 들어간 뒤 혼자 빠져나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해당 냉동창고를 직접 업체에 연락해 임차했고, 창고로 데려가기 전 위치 노출을 피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차량에 두고 내리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고에 보관된 상품권은 모두 가짜였고, 상품권 대금을 현금 거래하려 했지만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A 씨가 체포될 당시 함께 있었던 2명을 특정해 공범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은 피해자를 창고로 데려간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후 피해자의 휴대전화 신호가 경기 고양시 등지에서 포착된 것은 A 씨의 소행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과 피해자와의 관계를 밝히고 사건 경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