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원로 가수 심수봉이 후배 가수 김다현의 무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심수봉 / 트로트 가수 : 젊은 아가씨가 노래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거 같아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내가 너무 힘이 들어서요. 제 앞에 저 선수, 선수라고… 내보내지 말아 주세요. 앞으로. 노래라는 게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지난 20일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김다현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심수봉이 작심한 듯 평가를 이어간 겁니다.
데뷔 49년 차 대선배가 17살 후배의 무대를 공개적으로 평가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는데요.
그렇다면 심수봉이 공개 지적한 김다현의 실제 무대는 어땠을까요?
가수 김다현은 '칭찬고래' 등 자신의 노래 5곡을 잇따라 부르며 무대를 채웠습니다.
일부에선 무대 구성과 기교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 반면, 어린 가수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반론도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심수봉은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며 후배에게 상처를 준 점을 사과했고요.
김다현 역시 심수봉과 직접 통화해 사과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후배의 무대를 평가할 수는 있어도, 어디서 어떻게 전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였던 셈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