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수서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다치고, 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영등포동 상가 건물에서도 불이 나는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송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집 내부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야속하게도 그칠 줄 모릅니다.
낮 12시 10분쯤 서울 수서동 수서6단지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난 겁니다.
[화재 목격자 : 바람이 이쪽으로 부니까 연기가 계속 이쪽으로 날아오고 시커먼 연기가 여기 11층에서부터 12층 13층 막 이렇게…]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받았고, 주민 6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1시간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간 소방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고소작업차도 화재 진압에 동원됐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 3층 미술학원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명이 대피하고 1명이 구조돼 현장에서 화상 처치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전 10시 20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 인근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당시 소각장에는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시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 당국은 인근에 적치된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편집 : 주예찬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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