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2뉴스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성묘 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지금 보시는 이 사진도 산소로 보이는데요,
이 사람, 조상들께 예를 갖추기는커녕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남성이 드라이버로 보이는 골프채를 들고 신중하게 스윙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장소가 부적절해 보이죠.
산소 앞인데요, 이 영상을 SNS에 올린 게시자는 해당 남성이 자신의 할머니 산소 앞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었다며 "아버지가 심하게 화를 내며 경찰 신고까지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산소 주변에서는 이렇게 골프공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해당 남성은 산소 인근의 밭을 관리하는 인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산소 훼손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 "매너 스포츠 연습을 참 매너 없게 한다"며 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러한 부적절한 장소에서의 스윙 연습은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데요,
3년 전에는 이렇게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수업 시간에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촬영돼 논란이 됐는데, "교육 목적이었다"는 황당한 해명를 내놓아 공분을 사기도 했고요,
또, 이렇게 아이들이 놀아야 할 놀이터에서 골프 복장까지 갖추고 연습을 한다거나,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해변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윙 연습도 좋지만요, 때와 장소를 가리는 연습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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