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 입맛 깨운다...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

2026.10.14 오후 01:10
[앵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가을 입맛을 돋우는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렸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이슈 리포터 연결합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강원 춘천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제 앞에 놓인 매콤한 닭갈비와 시원한 막국수가 보이시나요?

지금 이곳은 보는 것만큼이나 맛있는 냄새로 가득한데요.

점심시간을 맞아 축제장은 가을 별미를 찾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민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죠.

[변기영·조은비 / 강원 춘천시 : 맛이 매장에서 먹는 거랑 똑같이 정말 맛있어요. 질도 되게 좋았고… 닭갈비 최고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축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춘천에서는 18일까지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려 공지천 일대가 미식의 장으로 물들었습니다.

지역 유명 업체 20개소가 참여해 춘천만의 특색이 담긴 먹거리를 선보이는데요.

철판과 구이 등 종류도 다양하고 치즈와 산나물 등 토핑도 제각각이라 먹는 재미에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합니다.

각종 채소와 함께 지글지글 볶아진 닭갈비는 육즙과 어우러지는 소스 맛으로 방문객들을 미소 짓게 하고요.

쫄깃한 면발에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막국수까지 곁들이면 잃었던 가을 입맛도 절로 살아납니다.

막국수는 6,900원, 닭갈비는 9,900원으로 가격도 통일돼 바가지 걱정도 없는데요.

이번 축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기다란 막국수 면발을 직접 뽑아보는 체험부터 세계 음식을 맛보는 시식회도 열렸는데요.

축제 기간 내내 시민예술공연부터 국악, 트로트, 오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고요.

시민들은 천을 따라 걷고, 먹고, 즐기며 춘천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춘천에서 미식 나들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원 춘천시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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