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에서 특허법인이 입주한 건물들에 잇달아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의 범행 전후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YTN 취재진이 확보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CCTV에 포착된 모습입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양손에 액체가 가득 담긴 통을 들고 길을 걸어가는데요.
이 남성, 오늘(20일) 서울 역삼동 일대에 잇따라 불을 낸 뒤 도주했다는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입니다.
영상이 찍힌 곳은 A 씨 집 근처입니다.
A 씨는 이로부터 한 시간쯤 지난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역삼동 건물에 불을 냈습니다.
이 액체 통을 들고 범행 장소로 곧바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이 영상이 찍힌 지 한 시간쯤 뒤인 낮 12시, 그러니까 불이 난 지 10분쯤 뒤의 A 씨 모습을 보면, 손에 액체 통이 하나만 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 속에 든 노란 액체가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인화성 물질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오늘(20일) 역삼동 불로 모두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