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물점에 공장까지...경기도 곳곳에서 화재 잇따라

2026.10.24 오전 03:05
[앵커]
경기도 오산과 이천, 수원 등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연기로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허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을 뒤덮은 희뿌연 연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연기는 쉽게 잦아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경기 오산시 고현동에 있는 철물점에서 불이 난 건 낮 12시 40분쯤입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오산시는 주민들에게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과 출입문을 닫으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폐목재 위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아침 7시 50분쯤 경기 이천시 설성면에 있는 폐목재 가공 공장에서도 불이 나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990㎡ 면적에 쌓여 있던 잡목들이 불에 탔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 있는 전자제품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실외기가 있는 건물 외벽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연진입니다.

영상편집 : 주예찬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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