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룡마을 화재 대응 1단계로 하향..."추가 연소 우려 낮아" [현장영상+]

2026.10.27 오후 11:47
[앵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 난 불이7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 연소 우려가 낮아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떤지 현장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석]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7일 화요일 15시 59분경 강남구 개보동 소재 구룡마을 2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구룡마을 2지구 내에서 화재가 최초 발생하여 주변으로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어 강남소방서에서는 15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후에 주변 구역으로 연소 확대가 계속해서 발생이 되고 16시 29분, 대응 2단계로 격상 발령하였습니다. 추가 연소 확대에 대비하여 주민들은 위험지역 밖으로 대피시키고 경찰과 협조하여 주변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큰불은 모두 잡힌 상태이고 나머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울러 지금 여기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민들의 연락처를 확보해서 저희가 안전하게 대피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그 과정에 있기 때문에 그 상황들이 정리가 되면 최종적으로 화재 정리와 더불어 완진 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는 계속해서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원 현황은 소방 구청 등 포함해서 940여 명이 동원이 되었고 차량은 소방 차량, 경찰, 구청 포함해서 14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인명피해는 30대 여성 1명이 부상자가 발생하여 저희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재산피해 및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추후 저희가 최종 마무리가 되는 대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난대응활동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시 51분경, 출동 지령을 받고 저희 강남소방서가 화재 출동을 최초 출동하였습니다. 15시 59분 다수 자원 동원이 필요한 관계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였고 16시 28분 강남소방서장이 현장에 도착해서 지휘권을 선언하였습니다. 16시 29분,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2단계로 격상 발령했습니다. 16시 49분 임시 의결서에서 현장 응급 의료소로 전환되어 운영하였습니다. 16시 53분 1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유관기관의 모든 자원을 지원 요청하였고 17시 47분 국가소방 동원령을 발령하여 가용 인력과 장비를 강화하였습니다. 18시 40분 2차 상황판단회의 실시 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부탁하였습니다. 22시 05분, 3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대응 2단계에서 대응 1단계로 하향됐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응 1단계가 유지된 상황이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큰불은 모두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재난대응 작전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룡마을 2지구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1지구와 3지구 쪽으로 화재가 계속해서 연소 확대가 되었고 그 이후로 인근 3지구와 7지구 쪽으로 계속해서 연소 확대가 되어 지금 현재는 3지구 포함 7지구 인근까지, 7지구의 일부까지 연소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산 쪽에도 1지구를 넘어서 구룡산 쪽으로도 화재가 연계돼서 계속해서 발생해서 소방 헬기 6대를 동원해서 진압을 한 상태입니다.

[앵커]
소방 브리핑 내용을 들으셨는데요. 다행히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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