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관위 특검, 오늘 '올림픽공원 투표지' 임의 검증

2026.10.28 오전 12:0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를 수사 중인 선관위 특검팀이 출범 50여 일 만인 오늘(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에 대한 검증에 나섭니다.

선관위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과 현장 CCTV 등에 대한 임의검증을 진행합니다.

이번 검증은 선관위 의결을 거쳐 진행되는 것으로, 이태한 특검과 특검보 5명, 부장검사 등 110여 명의 선관위 특검팀 인력뿐 아니라 경찰, 국과수, 선관위 인력도 투입됩니다.

특검팀은 투표지의 위조 여부와 같은 무결성에 대한 점검에 더해 현장 CCTV 상 외부침입흔적 여부, 투표지 분류기 등 관련 장비의 해킹 여부 등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검증에는 국회가 선정한 약 100명의 참관인과 50명 이상의 언론인이 입회하게 되는데, 다만 특검과 사전 협의된 인력·장비 이외에는 출입이 금지됩니다.

특검팀은 이번 임의검증은 수사활동의 일환으로, 공직선거법상 재검표가 아니기에 원칙적으로 제9회 지방선거 당선인 결정이나 득표수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은 임의검증을 하루 앞둔 어제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각종 서류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